ASUS Chromebook Plus CX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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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Chromebook Plus CX34. 또 크롬북을 샀다. 이제 써본게 총 6대째인가. 너무 많이 사봤다.

처음 느낌은 이 정도면 크롬북 수준에서 괜찮은 터치패드, 이 정도면 괜찮은 키감. 살짝 키 간격이 넓은 느낌도 있는데 느낌인 것으로… 터치패드 누를때 들어가는 느낌이 별로라는 리뷰가 맞긴한데, 그런 기대는 크롬북에 바라는게 너무 많은거다. 터치패드의 기본 동작도 잘 안되는 모델이 많으니.

사진만큼 미려한 디자인은 아니다. 특히 상판을 닫았을때 상단의 매끈한면이 왠지 모르게 싼티난다. 전면 흰색 배젤도 도드라진다. 노트북은 이래서 블랙이었던가 싶다.

화면 밝기는 모든 크롬북이 그렇듯 아쉽다. 이건 내가 눈이 안좋아서이기도 하겠지만 맥북은 너무나 선명하고 또렷하게 잘 보이는걸 보면 역시 화면은 맥북 대비 별로.

만약 14인치 화면 크기에서 크롬북을 고른다면 추천. 이만한 크롬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