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가 인기를 끌면서 사람들은 애플만 이야기하지만, 실은 구글에는 이미 Google Storage for Developers 같은 포텐셜 넘치는 서비스가 있죠. 과금도 벌써 정해져 있습니다.
클라우드의 핵심 역활중 하나는 이처럼 개발자나 사업자가 scalable하게 자신의 서비스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 서비스를 런칭하고 내일 사용자가 몰려 서버가 죽어나갈필요 없이 간단히 최소의 비용으로 용량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것이죠. 몇년전만해도 자기 스스로 캐시 layer만들어가고 데이터베이스를 세로로 자르고 가로로 잘라가면서 버텨야했던 founder 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이런 서비스들이 영세한 회사에 큰 도움이 되리라는건 너무나 명확합니다.
꼭 저장소나 웹서버 호스팅 뿐만 아니라 TB 단위의 저장소, 수만대 머신이 자유롭게 허용되지 않은 개인들에게는 상용 서비스인 Amazon Elastic MapReduce 같은 병렬처리 framework은 정말 많은 자유를 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