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C2006 –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 보안/해킹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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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2006securityproof 주최로 오는 11월 대한민국 서울 전경련 회관 국제 회의실에서 열립니다.

POC는 학계에서 추구하는 보안 컨퍼런스와 달리 이론적인 논의를 지양하며, POC는 블랫핵과 화이트햇 모두를 표방합니다. (흔히 blackhat은 사악한 해커, 즉 공격자를, 화이트 햇은 방어를 위한 해커, 즉 보안 업체나 전문가 등을 의미합니다.. 대충. 중간은 grayhat이라고도 하죠.) 제가 또 완전히 이론적인거 지양하는 사람 중 하나이죠. 저는 그래서 이런 컨퍼런스가 좋습니다.

Welcome to the home of POC 2006. POC 2006 is organized by Securityproof and the first international security & hacking conference in Korea. POC 2006 hates just theoretical discussion. POC 2006 concentrates on technical and creative discussion and shows real hacking and security. POC 2006 wears both black hat and white hat. POC 2006 will share knowledge for the sake of the power of community. POC 2006 believes that the power of community will make the world safer.

키노트 스피커 1번은 리차드 스톨만이며, 그는 “Copyright vs Community in the Age of Computer Networks”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아마도 GPL3에 대한 talk?) 그외, (현재까지 수집된 바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오픈소스 해킹/보안 도구가 발표됩니다.

1. Webtak – Web vulnerabitiy scanning and auto attacking tool
2. VoIPSniffer – VoIP sniffer
3. Kimchi – Security tool to protect format string bug

컨퍼런스 기간 동안 해킹/보안에 대한 퀴즈, 워게임(서버 해킹 대회..) 역시 열립니다. 9월부터 등록가능하며, 등록비는 학생 5만, 직장인 15만입니다. 저도 최대한 모든 일을 미리미리 처리해 11/16~17간 양일동안의 컨퍼런스에는 꼭 도우미로 참석할 생각입니다. 흐흐.

시간이 괜찮으시면 이 기회를 꼭 놓치지 마시길. 국제적으로 전혀 손색없는 최대의 해킹/보안 컨퍼런스가 될거라 믿어마지 않습니다. 또한 많은 후폭풍을 몰고 올 것입니다.

Comments

3 responses to “POC2006 –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 보안/해킹 컨퍼런스”

  1. 프리버즈 Avatar

    와우, 리차드 스톨만이 오는군요!!

  2. trax Avatar

    저도 도우미로 어떻게~~ ㅋ

  3. xeraph Avatar

    아.. 귀중한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늦게 알게 된게 아쉽네요. 어떻게든 직장인 3명을 모아봐야겠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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