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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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TeX 사용자 그룹 : KTUG
MiKTEX
워드 프로세서 : 멍청하고 비효율적인 도구
Latex 입문
WinEDIT

뭐 다 좋지만…
MiKTEX 설치하는데만 한시간 넘게걸린다.
번거롭게시리 설치프로그램을 열어서 필요한거 다운 받고,
다시 설치프로그램을 열어서 설치하고 이렇게 두번해야된다…
그것도 물론 GNU의 많은 사람의 힘으로 거기까지 편해진거긴하겠지만서도..

결국 세시간 걸려서 ‘안녕하세요!’ 를 담은 test.pdf 를 만들었다..
인생 이렇게 힘들어서야 -_-;;;;

듣자하니 다른 과에선 그냥 워드쓰고 한글쓰고 이렇게 잘 사는거 같은데
어쩌다가 Knuth 아저씨는 레이텍을 만들어 여러사람 힘들게 하시는 것인지..
아직 안녕하세요밖에 안찍어봐놓고 이게 편한지 워드가 편한지에 대해서
논할 자격은 없는거 같지만서도 보석글 V 부터 써본 입장에서도 컴파일해서
만드는 문서라는건 익숙치 못하다…

원래 뭐든지 다 learning curve가 있기 마련이지만, 그 현란해보이는
문법을 보고나니 그냥 질려버리는게 늙어서인가 -_-;;;;
생각해보면 누구보다 자주 새로운 것에 항상 접해야하는게 이바닥 사람들인듯
하다.. 나만해두 당장 AC++ 봐야지, 못다본 EC++ 봐야지, 시간날 때
JDK 5.0 새로운 기능 하나씩 좀 써봐야겠단 생각들지(그러려면 아마
wrox 책 하나 또 사야겠지?)…

물론 어떤 학문이나 새로운 개념은 늘 접해야하지만,
이건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새로운 언어란 말이다…. ㅠㅠ
세상에 어떤 공부가 코딩 말고 알수 없는 원인으로 날밤을 새야한단 말인가…
펜과 종이와 열정만으로는 안되는, 무한 삽질의 세계!

그동안 익혀온
c, c++, basic, java, javascript, html, xml, sql, pl/sql, python,
shell script, css, xslt, 그리고 잡다한 커맨드 프롬프트 상의 명령어들…

여기 쏟을 노력으로 외국어 배웠으면 진짜 3개국어는 했을거다..
요즘은 외국어 잘하는 사람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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